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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에 의해 발생한 굉장한 파랑과 강수량은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사진은 창원 지역에서 찍힌 것으로, 버스 밑바닥에 뚫린 맨홀 뚜껑을 보여준다.

이 사건은 맨홀 뚜껑이 엄청난 수압으로 인해 솟아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수치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힘으로 맨홀 뚜껑은 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왔다고 밝혀졌다. 작년에도 제주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그때는 주행 중인 버스를 맨홀 뚜껑이 강타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일부 승객들은 허리를 다치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상황을 믿을 수 없다며 큰 놀라움을 표시했다. 맨홀 뚜껑이 정차 중인 버스의 밑바닥을 뚫었다는 것 자체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창부 지역의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273건의 카눈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오전 7시 19분에는 소계동 소계지하차도에서 차량이 침수되었고, 6분 후에는 성산구 상남동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다. 이 외에도 경남 지역 여러 곳에서 도로가 침수되었다는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태풍 카눈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였고, 이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여전히 카눈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당국은 적극적인 대처와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하며 피해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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