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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첫 정산을 받은 후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습니다.

대한적립자사는 4일, "키나가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키나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키나는 음원 수익을 처음으로 정산받은 뒤,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많이 고민하다가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정 프로그램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합니다.

키나는 "의미 있는 곳에 도움을 줄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모진 세상 앞에 놓인 청소년들이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적립자사 김철수 회장은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키나 씨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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