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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 사업권 인수 계약 체결

한국 기업인 코스모화학이 미국 K사와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Ultrafine TiO2) 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티타늄은 백색안료로 널리 사용되는데,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은 입자 크기가 작아 비표면적을 높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광촉매와 수처리제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고 있는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기업이 몇 곳뿐이라 고단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코스모화학은 기존 거래처뿐만 아니라 신규 거래처에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코스모화학은 또한 고순도 이산화티타늄 생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티타늄 시장은 글로벌에서 약 4~5만톤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코스모화학은 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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