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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비자금융뉴스에 따르면, 10월 9일 카카오뱅크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 시행 첫날 한도가 모두 소진되어 신청이 조기 종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내일인 10월 10일부터 다시 갈아타기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첫날 고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정해놓은 한도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다음날부터 다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담대를 갈아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는 최대 0.7%포인트 금리를 낮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합금리의 경우에는 상·하단 모두 연 3%대(3.49~3.82%)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주담대 중 대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데,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후부터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부터는 전세대출로의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7개의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자주 이용하는 은행 앱 등을 통해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원하는 대출 상품을 선택하고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는 2~7일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문자로 알려줍니다. 고객들은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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