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태풍, 한반도를 덮치다
대규모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를 초래하였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도로유실과 침수 등 시설피해 신고도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침수나 산사태 등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1만여명이 사전 대피조치를 취하였고, 태풍 영향권 내에 있는 교육시설들은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은 태풍을 피해 전국 8개 시·도로 숙소를 옮기고 영외활동을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남해안에 상륙하여 천천히 북상하며 약 15시간 동안 강풍과 비를 동반하였습니다. 이번 태풍 카눈은 1951년 기상청이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는 처음으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 태풍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낮 12시 33분에는 대구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또한, 오후 1시 45분에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장애인 B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되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18명이 침수로 고립되어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범람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태풍 위험에 따라 7797세대 1만641명을 사전 대피시켰으며, 도로 490개소와 해안가 166개소 등에 진입을 미리 막았습니다. 항공과 해상 교통도 모두 마비되었습니다. 14개 공항에서는 355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었고, 여객선 102개 항로의 154척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철도 노선과 부산 지역의 1~4호선 운행도 중지되었습니다.
태풍 카눈 상륙 당시 등교 시간이 겹치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대피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중대본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미탁의 경험을 참고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남해안에 상륙하여 천천히 북상하며 약 15시간 동안 강풍과 비를 동반하였습니다. 이번 태풍 카눈은 1951년 기상청이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는 처음으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 태풍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낮 12시 33분에는 대구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또한, 오후 1시 45분에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장애인 B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되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18명이 침수로 고립되어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범람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태풍 위험에 따라 7797세대 1만641명을 사전 대피시켰으며, 도로 490개소와 해안가 166개소 등에 진입을 미리 막았습니다. 항공과 해상 교통도 모두 마비되었습니다. 14개 공항에서는 355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었고, 여객선 102개 항로의 154척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철도 노선과 부산 지역의 1~4호선 운행도 중지되었습니다.
태풍 카눈 상륙 당시 등교 시간이 겹치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대피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중대본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미탁의 경험을 참고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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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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