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 폭, 20만명대로 감소
3개월 연속 30만명을 웃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지난달 20만명대로 감소했다.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2월에 31만2000명에서 3월에는 46만9000명으로 확대했다가 4월부터 30만명대로 낮아졌다. 4월에는 35만4000명, 5월에는 35만1000명, 6월에는 33만3000명을 기록한 후, 지난달에는 20만명대로 감소했다.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집중 호우 여파로 건설과 농림 분야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취업자 수는 2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는 고용 양극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는 29만8000명, 50대에서 6만1000명, 30대에서 5만10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서는 12만8000명, 40대에서는 6만1000명으로 감소했다. 20대 취업자 수는 작년 11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40대는 작년 7월부터 1년1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 국장은 "청년층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것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인구 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만5000명), 건설업(-4만3000명)에서 각각 7개월, 8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14만5000명, 숙박·음식점업은 12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국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 전기장비 부문에서 취업자 수 감소 폭이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2월에 31만2000명에서 3월에는 46만9000명으로 확대했다가 4월부터 30만명대로 낮아졌다. 4월에는 35만4000명, 5월에는 35만1000명, 6월에는 33만3000명을 기록한 후, 지난달에는 20만명대로 감소했다.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집중 호우 여파로 건설과 농림 분야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취업자 수는 2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는 고용 양극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는 29만8000명, 50대에서 6만1000명, 30대에서 5만10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서는 12만8000명, 40대에서는 6만1000명으로 감소했다. 20대 취업자 수는 작년 11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40대는 작년 7월부터 1년1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 국장은 "청년층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것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인구 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만5000명), 건설업(-4만3000명)에서 각각 7개월, 8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14만5000명, 숙박·음식점업은 12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국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 전기장비 부문에서 취업자 수 감소 폭이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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