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 행복청의 책임론 제기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축조한 임시 제방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행복청은 "100년 빈도 수위계획보다 높게 설계했고, 보강작업을 했다"고 반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책임론 공방이 불거질 전망이며, 충북도와 청주시 등 관계당국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송 궁평2 지하차도 관리청인 충북도는 행복청이 가설한 교량 공사용 제방이 불어나 미호강 물에 붕괴되면서 지하차도가 침수된 것으로 밝혔으며, 이를 통해 행복청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였습니다. 당시 공사용 제방은 흙둑에 방수포를 씌운 형태로 설치되어 있었고, 사고 당일에는 미호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지 4시간여 만에 제방이 붕괴되어 지하차도에 수만 톤의 강물이 쏟아졌다고 진단되었습니다.
행복청은 이에 대해 17일 입장자료를 발표하면서 "미호천변 임시제방은 설계빈도 100년의 계획홍수위보다 0.96m 높게 설계하였으며, 보강작업을 실시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인력 6명을 투입하여 보강 작업을 진행하였고,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추가로 굴삭기를 활용하고 방수를 위한 보양 천막을 설치하는 등 제방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집중적인 호우로 인해 수량이 급증하면서 월류가 발생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홍수위를 넘는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사고의 책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송 궁평2 지하차도 관리청인 충북도는 행복청이 가설한 교량 공사용 제방이 불어나 미호강 물에 붕괴되면서 지하차도가 침수된 것으로 밝혔으며, 이를 통해 행복청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였습니다. 당시 공사용 제방은 흙둑에 방수포를 씌운 형태로 설치되어 있었고, 사고 당일에는 미호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지 4시간여 만에 제방이 붕괴되어 지하차도에 수만 톤의 강물이 쏟아졌다고 진단되었습니다.
행복청은 이에 대해 17일 입장자료를 발표하면서 "미호천변 임시제방은 설계빈도 100년의 계획홍수위보다 0.96m 높게 설계하였으며, 보강작업을 실시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인력 6명을 투입하여 보강 작업을 진행하였고,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추가로 굴삭기를 활용하고 방수를 위한 보양 천막을 설치하는 등 제방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집중적인 호우로 인해 수량이 급증하면서 월류가 발생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홍수위를 넘는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사고의 책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SPC,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23.07.17
- 다음글폭우로 인한 행사 취소와 관가도의 긴장 상태 23.07.17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