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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폭우로 침수…사망자 6명 발생

오송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 사고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오전, 소방 당국은 오송 지하차도에서의 수색 작업을 통해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로써 침수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6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 1명은 전날 오전 사고 직후 발견된 바 있다.

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오송읍 지하차도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물에 잠김으로써 차량 15대가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다. 다행히 사고 직후에 9명을 구조했다.

오송 지하차도는 가장 통행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침수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수색 작업을 통해 남은 실종자들을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 지역은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등 다양한 당국은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을 즉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와 피해자 수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송 지하차도 및 주변 지역은 빠른 시일 내에 평상시의 상태로 복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안전을 위한 대비 및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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