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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 2년 전 불륜의혹 논란 이야기에 눈물
지난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에게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물었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아들 바다를 낳을 때의 힘들었던 순간과 2년 전 코로나로 인해 떨어져 있던 불륜의혹 논란을 언급했다.

추자현은 "한국에서도 기사가 크게 나왔고 온갖 SNS에서 소란이 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우효광은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너도 나도 고통스러웠다"며 "마음이 복잡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 미안하다. 걱정하게 했으니까"라고 사과했다.

과거 우효광은 2017년 7월 늦은 밤 차 안에서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힌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륜설이 불거졌다.

당시의 감정이 되새겨진 추자현은 "그 당시 그 제스처는 잘못된 거였다.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그 동작이 잘못된 건 맞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그러한 의도로 생각하지 않았으니까"라고 대답했지만 추자현은 "나는 알아. 그래도 잘못했어. 우리는 친구이자 아는 사이잖아. 그런데 사람들은 몰랐어. 이 사건은 너무 경솔했다"라며 말했다.

그리고 추자현은 "두려웠어.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사람들이 우효광이 가짜였다고 말하고. 동상이몽에서 보여준 모습이 가짜였다고 말하고. 우리가 알던 우효광은 이런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고"라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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