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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남편 우효광에 대한 애정 고백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배우 추자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결혼 4년차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추자현은 방송에서 자신의 아들에 대해 "벌써부터 말을 잘 안듣는다"며 "아빠를 닮아 장난끼가 많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언급했다. 또한 동갑내기 아이들보다 한뼘 더 크다며 "제2의 서장훈이 될 것 같다"고 예측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남편이 육아부터 살림까지 잘 도와주는 편이라며 "결혼한 지 여태까지 설거지하고 쓰레기를 버려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부러움을 표시했으며, 추자현은 추억 속의 눈물을 자아내는 프러포즈 장면을 떠올리며 "다음 생애에도 우효광 씨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재밌게 하고 싶었는데, 내가 쓴 손편지에 눈물이 나왔다. 나도 그럴 줄 몰랐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편의 애정 씬 촬영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고 하며 연애 꿀팁으로 "쿨한 것도 좋지만 적당한 집착, 적당한 구속, 적당한 질투는 필수!"라고 말했다.

또한, 이태성은 자신의 아들 한승이를 위해 절친인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박찬호는 한승에게 한정판 피규어와 사인볼을 선물하여 이목을 끌었다. 이어서 박찬호는 식사를 하기 전에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과 자랑스러운 세 딸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한승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잔소리 대가로 한승의 할아버지가 합류해 설교가 시작되자 박찬호도 크게 당황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출연자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애정과 이태성의 아들에 대한 애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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