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여행 상품과 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기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은 최근 4일부터 13일까지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쇼핑 키워드로 명절 해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최장 12일까지 쉬는 황금연휴로 인해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큰 특징입니다. G마켓에서는 여행 상품 거래액이 작년 추석을 앞두고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해외 여행 상품 거래액은 348%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여행 상품도 14% 증가하였으며, 추석이 가까워짐에 따라 호텔 숙박권이나 에버랜드 이용권과 같이 연휴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음식 분야에서는 추석 음식 준비의 수고를 덜어주는 간편식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작년 추석 전과 비교해 축산 가공식품은 30%, 간편 조리식품은 15%, 그리고 즉석밥 및 컵밥은 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플랫폼인 지그재그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여행 관련 상품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의 10일간 지그재그에서는 원피스, 선글라스 등 휴양지 패션 상품의 거래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수영복과 래시가드 등의 거래액은 102% 증가하였으며, 여행용 가방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언택트 명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추석 선물을 온라인으로 배송해두고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며 쇼핑을 즐기고자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