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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분기 출산율 하락, 내년에는 더욱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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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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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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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출산율이 0.7명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9년 이후 2분기를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이며, 작년 4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출산율이 0.7명을 넘어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전년 동기보다 0.05명 감소한 0.7명으로 집계되었다. 2017년에는 1.05명이었던 출산율이 2018년부터 2019년에는 0.9명대로, 2020년부터 2021년에는 0.8명대로 떨어지며, 2022년부터 2023년에는 0.7명대로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한 명의 가임 여성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를 의미한다.

2분기 출생아 수는 5만6087명으로, 1년 전보다 6.8%(406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분기를 기준으로 한 사상 최저치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하락하거나 정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30대 초반(30~34세)의 경우 1000명당 출생아 수가 6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분기 사망자 수는 8만3359명으로, 1년 전에 비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사망자 수가 7.9%(7142명) 줄었다. 그러나 출생아 수를 웃도는 사망자 수로 인해 인구는 2만7272명만큼 자연적으로 감소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91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44개월째 자연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저출산 대책을 계속해서 내놓았지만 출산율의 반등이 보이지 않아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최슬기 교수는 "출산율은 연말로 갈수록 더욱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큰 반전이 일어날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저출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구 감소의 재앙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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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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