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 국무조정실이 충북도와 행복청 관계자 수사 의뢰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로 인해 국무조정실이 충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계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조실은 원인 규명을 위해 진행하던 감찰에서 충청북도 본부, 도로관리사업소, 행복청 관계자들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를 발견하고 추가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충북도청이 참사 전 침수 위험 상황을 여러 차례 신고받았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국조실은 불법 부실공사를 진행한 시공사를 행복청이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국조실은 지난 17일부터 참사대응 관련 기관들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지난 21일에는 경찰이 112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범하고 사고 발생 후 경찰의 대응 상황 파악에서 허위 보고가 이뤄진 사실이 발견되어 경찰관 6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복청, 충북소방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동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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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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