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119 전화 녹취록 공개됐다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당일인 지난 15일, 접수된 119 전화 녹취록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전 7시 51분에 첫 신고가 접수되어 오전 9시 5분까지 총 15건의 119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이 녹취록에는 어둠 가득한 상황에서 신고자들이 경험한 공포와 두려움이 담겨있습니다. 오전 8시 38분에는 내용을 판별하기 어려운 다급한 여성의 신고가 시작되었고, 이어지는 신고들에서는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자들의 절규가 이어졌습니다.
한 신고에는 "지하차도가 다 잠겼다"라는 내용이 있었으며, 다른 신고에서는 "오송역으로 가는 지하차도 버스 안으로 비가 들어오고 있다", "물이 가득 차서 빠져나갈 수 없다. 터널에 갇혔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747번 시내버스를 타고 있던 승객들의 신고로 추정됩니다.
또한,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 시동이 꺼지고 난리 났다", "물이 차고 있다. 말이 잘 안 들린다", "(차 문을 두드리는 소리) 도와주세요"라는 피해자의 외침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신고 시점인 오전 9시 5분에는 "지하차도가 잠겨 보트가 와야 돼요"라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참사로 인해 미호강 미호천교 임시제방은 오전 7시 58분쯤 무너지기 시작하여 8시 40분에서 44분 사이에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6만 톤의 물이 집어삼켰습니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어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며, 총침수 사고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었으며, 관련 당국은 이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 녹취록에는 어둠 가득한 상황에서 신고자들이 경험한 공포와 두려움이 담겨있습니다. 오전 8시 38분에는 내용을 판별하기 어려운 다급한 여성의 신고가 시작되었고, 이어지는 신고들에서는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자들의 절규가 이어졌습니다.
한 신고에는 "지하차도가 다 잠겼다"라는 내용이 있었으며, 다른 신고에서는 "오송역으로 가는 지하차도 버스 안으로 비가 들어오고 있다", "물이 가득 차서 빠져나갈 수 없다. 터널에 갇혔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747번 시내버스를 타고 있던 승객들의 신고로 추정됩니다.
또한,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 시동이 꺼지고 난리 났다", "물이 차고 있다. 말이 잘 안 들린다", "(차 문을 두드리는 소리) 도와주세요"라는 피해자의 외침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신고 시점인 오전 9시 5분에는 "지하차도가 잠겨 보트가 와야 돼요"라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참사로 인해 미호강 미호천교 임시제방은 오전 7시 58분쯤 무너지기 시작하여 8시 40분에서 44분 사이에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6만 톤의 물이 집어삼켰습니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어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며, 총침수 사고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었으며, 관련 당국은 이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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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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