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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활력타운으로 강원 인제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 전남 담양군, 경북 청도군, 경남 거창군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서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들이 함께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주거지인 타운하우스와 임대 주택을 제공하고, 인근에는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이번 지역활력타운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복합체육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7개 지역 대부분이 도심과 인접해 있어 의료·교육 등 기존 생활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량 있는 자문 건축가들의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주거단지가 설계될 예정입니다.

강원 인제군은 2027년 개통 예정인 KTX 인제역 근처에 타운하우스와 청년임대 주택 90세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비건 산업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충남 예산군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창업하는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25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며, 충북 괴산군은 은퇴자와 귀농 귀촌자를 위한 주거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지역 경제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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