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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이상 채무자의 개인채무조정 신청 급증, 저소득층 신청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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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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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회

작성일 23-09-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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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이상 채무자들의 개인채무조정 신청이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1~7월 동안 월 소득이 300만원을 넘는 개인채무조정 신청자 수가 작년 한 해 동안의 수를 넘어섰으며, 2020년과 비교하면 약 2배로 늘어난 규모를 보였습니다. 전체 개인채무조정 신청자 중 월 소득이 300만원을 넘는 중산층의 비중은 최근 3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여 상당한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개인채무조정은 빚을 상환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사적 채무조정 제도로, 상환 기간 연장이나 이자율 조정 등을 통해 대출 상환 조건을 변경해줍니다. 고금리 경향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면서 중산층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계경제에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중산층의 비중은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월 동안 개인채무조정을 신청한 월 소득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채무자는 1만1601명으로 작년 연간 신청자 수인 1만1435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개인채무조정 신청자 중 월 소득이 300만원을 넘는 중산층의 비중은 올해 1~7월을 기준으로 10.8%로 나타났으며, 작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2020년에는 월 소득 300만원을 초과하는 중산층의 비중이 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단 3년 사이에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입니다.

저소득층과는 달리 저소득층의 채무조정 신청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개인채무조정을 신청한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의 수는 2020년 4만2099명에서 2021년 4만140명, 2022년 3만839명 등으로 줄었습니다. 올해 1~7월에는 1만772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체 개인채무조정 신청자 중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채무자의 비중은 2020년 65.9%에서 올해 1~7월을 기준으로 32.1%까지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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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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