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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안 버스요금 사라진다, 중국인들 모바일 플랫폼 확산으로 대중교통 활용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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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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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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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주의 체제의 상징 중 하나였던 1위안 버스요금이 사라질 전망이다. 중국인들이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버스를 타지 않고 다양한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저우와 란저우 등 중대도시들이 연이어 버스요금을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이나 모바일 플랫폼의 이용이 늘어나면 부담이 그쳐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일 중국 지역언론에 따르면 광저우와 란저우 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현재 1위안에서 2위안으로 인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다른 도시들도 장거리 노선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중국의 낮은 버스요금은 자본주의 경제체제 도입 이후에도 중국 공산당이 사회주의 시스템의 보루로 남겨둔 것 중 하나였다. 중국은 이미 물가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며, 예체능 교육이나 사치품의 가격은 선진국보다 훨씬 비싸지만 대중교통 요금이나 기본적인 식재료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특히 1위안의 버스요금은 사회주의의 한 상징이었다. 중국 최대 도시인 베이징의 시내버스 요금도 1위안이었다. 베이징 지하철 요금은 시간당 3위안(약 540원)부터 시작하여 한 시간 이상 이용하면 6위안(약 1080원)으로 한국의 기본요금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버스요금이 얼마나 저렴한지 짐작할 수 있다.

문제는 중국인들이 더 이상 버스를 타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에는 연간 총 782억 건이었던 버스 이용 횟수가 2019년에는 692억 건으로 줄었으며, 2022년에는 353억 건으로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도 크지만,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의 확산과 생활수준의 상승으로 인한 변화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주의 체제의 상징 중 하나였던 1위안 버스요금의 사라짐은 중국 사회의 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는 중국의 경제와 생활환경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국인들의 이동수단과 생활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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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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