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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가 메달의 품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정 펑페이 선수는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가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2년간 가정에 보관해 두었던 올림픽 메달을 다시 보니 메달의 상태가 심각하게 변색되고 코팅이 벗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사진을 공개하여 이 문제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정 선수는 글에서 "이 메달은 폐기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시간이 증명했다"며 "중국 내에서도 이보다 품질이 좋은 어떤 대회 메달도 없다. 이런 메달을 누가 원할까?"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저장 방법이 적절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는 어떤 개인을 타겟으로 한 발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는 메달 품질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태국의 태권도 선수인 파니팍 웡파타나낏은 여자 태권도 49㎏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메달의 코팅이 벗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교환을 요구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 메달은 세계적인 올림픽 대회에서 참가 국가에게 주어지는 귀중한 상징물로, 선수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메달의 품질은 매우 중요하며, 선수들은 이를 소중하게 보존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메달 품질에 대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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