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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IPO, 외국계 은행의 관여 비율 역대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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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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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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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증시에서 이뤄진 기업공개(IPO) 중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참여한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이 금융 시스템을 폐쇄적으로 운영하면서 외국계 기업의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의 데이터를 인용해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올해 들어 IPO를 통해 조달된 260억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자금 중 외국계 은행이 참여한 비율이 1.2%(2억9700만달러)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2013년 이후 중국 당국이 IPO를 인위적으로 중단한 시기를 제외하면, 2009년 이후 정보 수집을 시작한 딜로직 데이터로는 역대 최저치입니다. 외국계 은행의 중국 IPO 관여율은 처음 조사 당시 40.8%에 달했으나, 이후 14년 동안 40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2019년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해에는 전체 109건의 IPO 중 미국 기업이 한 건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참여한 서구 국가의 은행은 크레디트스위스와 도이체방크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팬데믹 기간 동안 높은 강도의 봉쇄 조치로 인해 본사와 자회사 간의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중 관계의 악화로 인해 중국 본토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들은 어려운 영업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 프레이저 하우위 독립 애널리스트는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만든 환경"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냉전 질서에 기반해 이등분됐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외국계 은행들이 중국 본토에서 진행하는 영업 환경이 어려워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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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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