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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한국 홍수 피해 지원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만달러 기부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4일, 싱하이밍 대사를 대표로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를 위한 성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25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전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며 한국이 홍수로부터 회복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싱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결코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서로를 도웠다"며 "중국은 이번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희영 회장은 주한 중국대사관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성금을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근 한국은 폭우와 홍수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지원은 한국인들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이웃으로서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한중 양국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와 같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국 간의 우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대사의 성금 기부는 한중 두 나라 사이의 협력과 상호지원의 좋은 모범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러한 선한 행동이 앞으로의 한중 관계 발전과 국제사회의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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