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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안~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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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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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8-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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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 중에 이 노래를 한 번도 안 불러본 사람이 있을까요? 책을 좋아했던 아이였다면 적어도 한 번은 읽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책은 빨간머리 앤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그 앤을 어떻게 새롭게 해석했는지 붉은머리 안이라는 연극 광고를 보면서 설레는 마음과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왜 앤이 아닌 안이라고 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빨간머리 앤의 원제는 그린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이 책은 1908년에 캐나다의 여성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쓴 작품으로, 꿈 많고 감성 풍부한 소녀 앤 셜리를 그렸습니다. 이 소설은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앤의 대학생 시절, 길버트와의 신혼,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이야기까지 총 열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알고 좋아하는 이야기는 역시 앤이 매슈와 마릴라와 만나게 되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1979년 일본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에 의해 세계명작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TV로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빨간머리 앤이라는 제목도 이 애니메이션 赤毛のアン을 재번역한 것입니다. 저도 앤 셜리의 팬이었고, 출판사를 달리하며 새로운 책이 출간되면 구해서 읽으며 애니메이션 DVD 전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넷플릭스에서 캐나다에서 제작한 드라마도 찾아봤습니다. 제목은 Anne with an E입니다. 2017년에 첫 시즌이 시작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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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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