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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과 이원직, ADC로 성장하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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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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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작성일 23-10-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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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23에서 각자 다른 입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지만, 최근 발생한 인력 유출 문제와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전력난 대비책 등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룹 브랜드의 인지도에 대해서도 각자 다른 인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은 ADC의 성장 가능성이다. ADC는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와 약물의 링커(linker·연결기)로 이루어진 바이오 의약품으로, 강력한 세포 사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 ADC의 유망성이 인정받아 CDMO(위탁개발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인 스위스 론자도 생산시설이 확장되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ADC 전용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장은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존림 대표는 "ADC 생산시설 투자 안건이 최근 이사회에서 승인되었다. 2024년 말까지 인천 송도에 9917㎡(3000평) 규모의 ADC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ADC 시장은 아직 크지 않지만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많은 기업들이 유망한 ADC에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수주를 적극적으로 유치 중이다.

존림 대표는 "인력 유출 문제와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전력난 대비책 등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를 적절한 해결책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원직 대표는 "그룹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C 분야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각자의 입장과 전략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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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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