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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의 이유 공개

조민씨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재판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개인으로서,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썼다. 또한 최근에 발매된 음원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도 "수익금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10년간 의사로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2년간 근무했다"며 "부산대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과 표창장이 없다면 불합격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억울한 마음이 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잘못과 과오를 깨달았다고도 고백했다.

또한, 조씨는 "어머니의 유죄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고 있다"며 "법원이 자신의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 결정을 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2015년에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하여 2021년에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하지만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자녀 입시비리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했다. 이에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조씨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그녀가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이유에 대한 이해와 지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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