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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바쁜 일상, 시민들과의 소통 강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루를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도착한 문자를 확인하며 시작한다. 7기 지방선거 때부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정 구청장은 구민들의 문제와 요구를 직접 받아들이기 위함이다. 매일 하루에 20여 건에서 많게는 100여 통의 민원 문자가 도착하는데, 특히 코로나 시기에는 수백 건의 문자가 쏟아진다고 한다.

문자는 사안별로 분류되어 각 부서에서 검토를 거친다. 필요한 경우 몇 개 부서가 함께 회의를 진행하며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처리된 사안은 즉각 발송인에게 회신되어 문제의 해결과정을 알려준다. 이런 방식을 통해 정 구청장은 구민들의 신속하고 투명한 응대를 실천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미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8기로 들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은 그의 업적과 민생 문제에 대한 강력한 인식을 보여주었다. 최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성동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선택한 구민이 57.6%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구청장의 업적과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감이 국민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 구청장은 이에 대해 "지난 30년간 축적된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감과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구청이 하는 일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는 인식이 넓어졌기 때문"이라며 교차 투표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성동구의 변화와 성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임기 동안 더욱 노력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 8기 지방정부의 한 예시로 평가받고 있다. 구민들의 발전적인 의견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정 구청장의 모습은 성동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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