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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헛걸음하고 다시 왔어요."

지난주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장애로 인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원 업무와 정부24를 통한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주민센터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들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정상화 첫날이었고,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는 오전 9시부터 민원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민원 창구 2곳은 자리가 가득 차 새로운 민원인들로 인해 분주하였습니다. 운영이 시작된 지 1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대기번호는 이미 12번을 나타냈습니다. 평소보다는 민원인이 많았지만, 다행히 서류 발급은 원활하게 이루어져 특별한 혼란은 없었습니다.

주민센터를 찾은 윤씨는 지난 주택청약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지 못해 당황스러웠습니다. 윤씨는 현재 서비스 마비로 인해 의정부까지 1시간을 다시 가야하는 상황이라며 개인정보의 오류가 없는지 걱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A씨는 세입자의 요청으로 전세 보증보험 관련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주민센터를 찾아다녔다고 전했습니다.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추가적인 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시스템 복구는 완료됐지만 평소보다 2배 정도 민원인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종로구청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불편 없이 서류를 발급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장애로 인해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었으나, 시스템 복구로 인해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찾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노력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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