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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장애는 사흘째로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는 월요일을 목표로 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정보관리원)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약 100명이 투입되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동한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교체하고, 여러 차례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를 거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실제로 민원 현장에서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날에는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점검 결과는 양호했으며, 다만 주민센터가 휴일이어서 사용자 접속량이 적은 상황을 고려하여 시스템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도 주민센터에서 행정전산망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전 임시로 재개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는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원활하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정보통신(IT) 전문가들은 교체한 네트워크 장비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장애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사용된 패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업데이트한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한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킹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일 수도 있으므로 해당 내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해킹에 대한 정황이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행안부는 월요일인 20일을 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디데이로 설정하고 전산망의 문제가 없는지 계속해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상이 없을 경우 정부 행정전산망은 원활하게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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