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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여 지방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추진지원단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추진지원단은 국정과제인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하여 절차 간소화와 규제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오진 차관을 비롯한 전국 11개 시·도의 시장 및 시·군 관계자,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관련 중앙부처의 검토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기업 수요 확보 등의 추진상황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간의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와 재해 및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규제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김 차관은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 중심지로, 조성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설립을 통해 지방 경제의 활성화를 이루어내고, 지역에 일자리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규제개선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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