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사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검사 도구 도입 및 지원 방안 발표
정부, 교사들의 심리 건강을 위한 심리검사 도구 도입 및 지원 정책 발표
정부는 교사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사 전용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2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2학기부터는 희망하는 모든 유·초·중·고 교원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교육당국은 또한 심리 치료와 전문 상담 비용을 지원하고, 심리치료 기간을 병가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공동전담팀이 발표한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에 담겨 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서울 서이초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에도 교사들의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마련되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권침해 사례는 총 3035건으로 2020년 대비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녹색병원이 지난 달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사의 24.9%가 경도 우울 증상을 보이며, 38.3%가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다. 이는 동일한 조사 도구를 사용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심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8∼10%인 것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교원 전용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2년마다 정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심리검사 도구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정부는 매년 1월을 학교 심리 검사의 달로 지정하여 교사들이 자연스럽게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와 민원이 많은 학교는 더욱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이번 2학기부터는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교사들 또한 포함하여 전체 교사 중 희망하는 경우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초등(1~2학년)과 특수교사는 이번 달 넷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돼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심리적 안녕과 교육 현장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교사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사 전용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2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2학기부터는 희망하는 모든 유·초·중·고 교원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교육당국은 또한 심리 치료와 전문 상담 비용을 지원하고, 심리치료 기간을 병가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공동전담팀이 발표한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에 담겨 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서울 서이초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에도 교사들의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마련되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권침해 사례는 총 3035건으로 2020년 대비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녹색병원이 지난 달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사의 24.9%가 경도 우울 증상을 보이며, 38.3%가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다. 이는 동일한 조사 도구를 사용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심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8∼10%인 것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교원 전용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2년마다 정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심리검사 도구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정부는 매년 1월을 학교 심리 검사의 달로 지정하여 교사들이 자연스럽게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와 민원이 많은 학교는 더욱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이번 2학기부터는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교사들 또한 포함하여 전체 교사 중 희망하는 경우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초등(1~2학년)과 특수교사는 이번 달 넷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돼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심리적 안녕과 교육 현장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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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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