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료 지원 예산 삭감으로 농가 부담 늘어날 우려
정부의 내년 비료값 지원 예산 삭감으로 인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다. 농업용 비료 구매비용 상승과 비료원자재 국제시황의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료비 농가구입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는 2021년 3/4분기에는 88.8에서 지난해 1/4분기인 196까지 상승하였으며, 올해 2/4분기에도 147.4로 여전히 비료값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이 큰 상황임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비료 원자재인 요소를 100% 수입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 기준 요소 국제시세는 343달러/톤으로 전년 대비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고수준인 2020년 248달러/톤 대비 38.3% 높은 수준이다. 수입가격도 464달러/톤으로 2020년 289달러/톤 대비 60.6% 높다. 최근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을 줄이고, 카타르 등 다른 나라를 통해 수입을 증가시켰지만, 중국 수입물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이 비료용 요소 수출을 감축하면서 불안요인이 되고 있으며, 국제시세도 최근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어 올해 6월 279달러/톤에서 지난달 392달러/톤으로 3개월 만에 4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관계자는 국제 수요의 증가와 중국 비료업체의 요소비료 수출 감축 조치 등으로 중국 요소 가격이 반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요소비료 수출 감축이 지속될 경우 국제 가격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내년 비료값 지원 예산 삭감은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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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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