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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의 필수의료 분야 기피,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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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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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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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이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 대한 희망 지원자는 모집인원의 3%도 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1년 차 전공의를 모집했으나, 소아청소년과는 143명 모집에도 불과한 4명(2.8%)의 지원자만 나타났다. 게다가 이 4명의 지원자들도 모두 서울 소재 병원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반기 모집이 전공의를 채우지 못한 인원이나 중간에 수련 과정을 이탈한 인원을 채우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자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을 보여준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의료기관 96개소에서 실시한 총 614명의 전공의 모집 결과에 따르면, 필수의료 분야 모두에 지원자 수가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흉부외과는 30명 모집에 1명(3.3%), 산부인과는 52명 모집에 4명(7.7%), 외과는 72명 모집에 5명(6.9%), 응급의학과는 40명 모집에 3명(7.5%)의 지원자가 나타났다.

반면에 재활의학과(385.7%), 정형외과(355.6%), 성형외과(320%)와 같은 인기 분야의 지원율은 소아청소년과의 지원율을 100배로 웃돌았다.

2017년 자료와 비교해보면, 올해 상·하반기를 합친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1년 차)의 총 모집결과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의료인들의 외면이 더욱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아청소년과의 지원율은 2017년 111.31%에서 올해 16.24%로 급격히 하락했다. 또한 외과는 71.94% → 54.45%, 산부인과는 94.67% → 62.34%, 응급의학과는 98.3% → 72.17%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과 대책을 전폭적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생명과 직결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젊은 의사들이 필수의료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인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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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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