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산북천 제방 붕괴로 인한 주민 대피
연일 비가 내려 금강 하류에 있는 전북 익산시 산북천 제방이 붕괴 가능성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용안면 10개 마을 주민 600여 명이 임시 거처로 이동했습니다. 대청댐 방류량 확대와 지속적인 호우로 인해 금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용안면 석동배수장 인근의 산북천 제방에서 붕괴 위험이 감지되었습니다. 대피 대상은 전날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진 용안면 신은, 석동, 부엌, 울산, 석우, 용두, 법성 7개 마을과 송곡, 간이, 궁항 3개 마을로 총 10개 마을 주민 631명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많은 양의 빗물 유입으로 인해 전날 금강하굿둑의 갑문 20개를 모두 개방했습니다. 지금까지 붕괴와 범람 피해는 없었지만, 오후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피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중에는 대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서는 최근 사흘간 500mm 안팎의 폭우가 내려 익산 지역에도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7시까지 용안면 주민들을 제외한 9개 시·군 주민 396명이 주택 침수와 산사태 우려 등으로 학교와 마을회관, 친척 집 등으로 대피하였습니다. 지속적인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피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많은 양의 빗물 유입으로 인해 전날 금강하굿둑의 갑문 20개를 모두 개방했습니다. 지금까지 붕괴와 범람 피해는 없었지만, 오후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피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중에는 대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서는 최근 사흘간 500mm 안팎의 폭우가 내려 익산 지역에도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7시까지 용안면 주민들을 제외한 9개 시·군 주민 396명이 주택 침수와 산사태 우려 등으로 학교와 마을회관, 친척 집 등으로 대피하였습니다. 지속적인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피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행동요령 안내 중" 23.07.16
- 다음글인도 폭우와 미국·유럽 폭염…이상 기후 지속 23.07.16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