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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명피해 증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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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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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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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까지의 집계 결과,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37명과 실종자 9명을 포함해 총 46명이다.

이날 오전 11시까지의 집계와 비교했을 때 사망자가 4명이 더 늘어났다. 사망자는 경북지역에서 19명, 충북지역에서 13명, 충남지역에서 4명, 세종지역에서 1명 등 총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지역에서 8명, 부산에서 1명 등 9명이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사망자 수가 더욱 늘었다.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에 차량 15대가 잠기며 침수되었다. 현재까지 9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배수율은 70%다.

이 사고가 발생한 전날에는 미호강의 수위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금강홍수통제소는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교통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궁평지하차도에는 침수위험이 있을 때 통행을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 6월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원의 교부세를 받았고, 이를 통해 올해 중에 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상자는 전국적으로 총 35명이 발생하였으며, 많은 주민들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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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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