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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33명 사망...경찰,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대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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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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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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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사망자와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에도 강한 비가 예보되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상황을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간주하고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의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3명, 실종 10명, 부상 22명이었습니다. 사망자는 주로 경북 17명, 충북 11명, 충남 4명, 그리고 세종 1명이었으며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이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중 7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차량 침수 사고로 인한 희생자였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는 정확한 수를 파악하기 어려워서 실종자 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피가 필요한 주민은 13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총 4582 가구 786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3495 가구 6182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북 2321명, 경북 2362명, 충남 2027명, 전북 406명, 경남 203명 등의 순으로 대피한 인원이 많았습니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의 피해는 총 100건 이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주로 충북 68건, 충남 27건, 경기 15건 등이었으며 도로 사면유실 19건, 도로 파손·유실 32건, 옹벽 파손 5건, 토사유출 19건, 하천제방유실 49건, 침수 13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지역에서는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호우 피해로 인한 81건의 신고만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주변 상황을 주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관련 기관과 당국은 국가적 비상상황을 인식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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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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