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거나, 전력 송수신에 문제가 생기고 변전소에 사고가 터지기 때문에 정전이 발생하는 현상은 미국 뉴욕과 같은 광범위한 지역에서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정전이 끊이지 않는데, 이는 전력의 특성 때문입니다. 전력은 저장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전된 전력은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전력 기관은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기 위해 그때그때 발전량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전력 생산량의 한계와 여러 이유로 수요와 공급을 완전하게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전력이 부족하면 정전이 발생하고, 과잉 생산되면 낭비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전력의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최소한으로 낭비하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SS를 활용하면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뒤 전력피크 시에 송전할 수 있으며, 중간의 변전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저장된 전력을 송전하여 정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ESS를 설치하면 발전소에 문제가 생겨도 저장된 전기를 사용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ESS의 응용 분야는 광범위합니다. 발전단, 송전단, 변전소, 배전단, 수용가 등 전력 관련 단계에서 ESS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SS를 활용함으로써 전력 관련 사고 대비, 공급 안정화,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ESS는 전력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에는 더욱 발전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