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자식, 자유로운 삶을 선택한 장병근 씨"
나는 자연인이다
높은 산중에서 한껏 뛰노는 말 라와 자유를 누리는 자연인 장병근 씨(65). 때마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그가 이곳에서 라와 함께인 이유는 잡풀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풀 베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라의 배설물은 거름이 되어 양질의 텃밭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20년 전 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실용주의 삶을 완성할 수 있었다. 산 생활의 시작은 아내와 열네 살 아들, 열두 살 딸과 함께였다. 도시의 삶에 지칠 대로 지쳤던 부부는 큰 용기를 내 지리산으로 갔다. 가족은 선조들 삶의 방식을 따라 갓과 한복을 입고 소와 쟁기를 써서 밭을 일궜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달랐고, 결국 자연에서 삶은 1년 만에 실패로 끝이 났다. 그 이후 다시 자연으로 돌아와 최소한의 돈을 만들 수 있는 작물을 키웠다. 그리고 성장한 아이들이 각자 삶을 살기 위해 도시로 떠났고, 아내도 아이들과 함께했다.
높은 산중에서 한껏 뛰노는 말 라와 자유를 누리는 자연인 장병근 씨(65). 때마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그가 이곳에서 라와 함께인 이유는 잡풀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풀 베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라의 배설물은 거름이 되어 양질의 텃밭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20년 전 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실용주의 삶을 완성할 수 있었다. 산 생활의 시작은 아내와 열네 살 아들, 열두 살 딸과 함께였다. 도시의 삶에 지칠 대로 지쳤던 부부는 큰 용기를 내 지리산으로 갔다. 가족은 선조들 삶의 방식을 따라 갓과 한복을 입고 소와 쟁기를 써서 밭을 일궜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달랐고, 결국 자연에서 삶은 1년 만에 실패로 끝이 났다. 그 이후 다시 자연으로 돌아와 최소한의 돈을 만들 수 있는 작물을 키웠다. 그리고 성장한 아이들이 각자 삶을 살기 위해 도시로 떠났고, 아내도 아이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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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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