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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증가에 주목,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에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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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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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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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최근 두 달 동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2조4000억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이 기간 동안 증가율이 10%에 이르렀다. 반면에 5대 시중은행은 주담대 잔액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9조317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6월 말과 비교해 2개월 만에 11.5%(1조9951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케이뱅크의 경우에도 주담대 잔액이 3조6934억원에서 4조655억원으로 10.1%(3721억원) 증가했다.

이러한 주담대 증가 속도는 다른 은행과 비교했을 때 인터넷은행의 우위를 확인시켰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6월 말 511조4007억원에서 8월 말 514조9997억원으로 0.7%(3조5990억원) 증가했는데 반해,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증가율은 훨씬 높았다. 실제로 5대 은행 각각의 총자산 규모가 카카오뱅크의 열 배가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담대 증가량으로 보아 수요가 대거 인터넷은행으로 몰렸을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잔액이 최근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게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최근에 취급한 분할상환 방식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4.16%와 4.17%로, 5대 은행의 평균 금리(연 4.28~4.7%)보다 낮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인터넷은행에 주담대 축소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조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증가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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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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