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인도, 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급속한 성장 곡선을 그리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경제 전환에 성공하고 있다. 14억 인구 중 13억 명이 디지털 아이디(ID)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률은 75%에 달한다. 또한, 12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며, 데이터 이용료는 기가바이트(GB)당 0.7달러에 불과하다.

이런 환경에서 인도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간편결제, 은행 업무, 배달, 쇼핑 등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인디아의 핵심은 통합결제시스템(UPI)이다. 이를 개발한 인도 내셔널페이먼트코퍼레이션(NPCI)의 샤마 사장은 UPI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인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한다. UPI를 통해 인도는 전 국민에게 12자리 숫자로 된 통합 아이디를 부여하고 은행 계좌와 연결하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8억 명에게 누수 없이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부패를 방지하고 정부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인디아는 또한 인도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타트업 생태계로 만들었다. 2016년에는 156개의 스타트업만 존재했지만, 현재는 11만 개의 스타트업이 등장하였고, 유니콘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인디아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인도의 디지털 경제 전환은 현대 사회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도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그에 따른 효율성과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은 다른 국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 인도의 디지털 경제가 더욱 발전하여, 세계 경제와 협력하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