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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삼분의일(Three-Thirds of One)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수면 최적 온도를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큐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매트리스에 혁신 기술을 적용한 첫 슬립테크 제품으로, 사용자가 별도의 기기 착용 없이 침대에 눕기만 하면 수면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수를 측정하여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잠들고 일어나기까지 전 수면 과정에 걸쳐 최적의 온도를 제공한다.

슬립큐브는 사용자의 수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수면 온도 관리 기술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와 매트리스 표면 온도를 관리하는 매트리스 커버, 전용 소프트웨어 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트리스 표면 온도를 20도에서 40도까지 자동 조절해 사용자의 체온을 수면 단계에 맞게 변화시켜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슬립큐브는 개인 맞춤형 수면 제품으로서 인기가 예상된다.

삼분의일의 슬립큐브는 기존에 출시된 슬립테크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들은 수면 중 발생하는 깊이와 횡단파를 측정해 온도를 조절해주는 반면, 슬립큐브는 수면 전반에 걸쳐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온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삼분의일의 슬립큐브 제품은 수면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찾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제로원(ZER01N) 액셀러레이터의 2023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에 종사하는 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는 플랫폼으로,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신기술 개발과 관련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둔다.

올 하반기에는 차량 적용 기술 4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2건, 로보틱스 2건 등 3개 주제의 프로젝트 8건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협력하여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패션 업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패션 스타트업 무신사는 차세대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한 패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패션 제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은 패션 업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패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무신사의 프로그램은 패션 업계 인재양성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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