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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어른에게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금쪽이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의 프로그램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러한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딩 아들인 금쪽이가 이혼 후 어른에게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금쪽이의 어머니는 연년생 남매인 딸과 금쪽이를 키우고 있다. 엄마는 금쪽이가 학교 선생님과 누나를 공격하는 모습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를 자발적으로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금쪽이의 영상이 소개되었다.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학교 생활이 보여지는데, 엄마는 금쪽이가 아기처럼 말을 하던 때와는 달리 담임선생님에게 반말과 막말을 한다는 것에 충격받았다. 이날 엄마는 오은영 박사에게 금쪽이와의 관계를 묻게 되는데, 엄마는 사실 이혼 후 금쪽이와 떨어져 지냈다고 고백한다. 금쪽이는 영어학원에서도 선생님에게 수위 높은 언어 폭력을 행사하고, 수업을 위한 기본적인 지시마저 거부하며 흥분과 반항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모습을 관찰하며, 만약 이 상태로 성장한다면 금쪽이의 문제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방송에서는 금쪽이의 외할머니와의 일상이 소개되었다. 금쪽이와 외할머니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금쪽이의 이혼 후 어른에 대한 적대적인 반항 모습과 그 영향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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