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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명낙회동으로 만찬 회동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두 차례 연기 끝에 이른바 명낙회동으로 불리는 만찬 회동을 가졌다. 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와 만찬 회동을 한다고 갑작스러운 공지를 통해 알렸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 만찬은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만찬 자리에는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장수막걸리를 함께 먹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만찬 회동이 마무리된 직후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이 전 총리의 귀국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이 전 총리는 이 대표의 수고를 칭찬하는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회동 중에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대한민국의 불행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단합과 분열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 전 총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대담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대표의 명낙회동은 당내 단합을 위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이들의 만남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동력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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