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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가능성에 외신들의 의견 엇갈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신들 사이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오전 4시(한국 시간)에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PSG는 AC밀란(이탈리아)과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PSG는 현재 1승 1패로 조 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AC밀란은 2무로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도르트문트(독일)를 2-0으로 이기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뉴캐슬(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는 1-4로 패해 전적을 1승 1패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PSG는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 A매치 휴식기 바로 직전인 지난 3일 렌과의 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22일에는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패스와 조율 능력을 뽐내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외신들은 이강인의 AC밀란전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이강인을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르 파리지앵, RMC 스포츠 등은 이강인이 아닌 다른 선수들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강인은 PSG 공식 채널을 통해 "UCL은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축구선수가 뛰고 싶고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대회"라며 "저와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잘 준비해서 승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PSG 팬들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기대하며 경기 결과를 예상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이 얼마나 맹활약을 펼칠지 기대하며,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여정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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