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충남 공주시 탄천면 피해 농가 방문…수해 복구 예산 투입 약속
윤석열 대통령, 공주시 탄천면 피해 현장 방문…"수해 복구 예산 투입 약속"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의 비닐하우스 농가와 축산 농가를 찾아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예산 투입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과, 대추, 멜론 하우스 피해 현장을 찾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수해 현장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범람한 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찾았다. 대통령은 "물이 여기까지 찼네요. 지금 하우스는 어떤 작물이 심어져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장은 "사과와 대추가 심어져 있는 하우스입니다"라고 답하자, 윤 대통령은 "하우스 프레임은 괜찮은 것 같군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비닐 축사 피해 현장을 찾았다. 축사 앞쪽 비닐이 뜯겨져 있고 내부는 진흙과 여물 등으로 널려 있었다. 이 축사에는 총 30여 마리의 소가 있었는데 10마리가 죽고 20마리는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축사 업주인 김유희씨와 최숙자씨 부부는 소 여물을 주고 있는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김씨는 2007년부터 축사를 운영해왔으나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씨에게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사에는 몇 마리가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김씨가 "33마리가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윤 대통령은 "여기는 저지대라 그런가 봅니다"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반대편 축사로 이동해 "아이고 이들은 많이 놀랐겠네요. 이들도 물에 잠겼나요?"라고 물었고, 김씨는 "다 잠겼습니다. 어제 사체를 실어갔습니다. 나머지는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질퍽하게 땅바닥을 뒤집어 앉혀놓으세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의 비닐하우스 농가와 축산 농가를 찾아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예산 투입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과, 대추, 멜론 하우스 피해 현장을 찾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수해 현장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범람한 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찾았다. 대통령은 "물이 여기까지 찼네요. 지금 하우스는 어떤 작물이 심어져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장은 "사과와 대추가 심어져 있는 하우스입니다"라고 답하자, 윤 대통령은 "하우스 프레임은 괜찮은 것 같군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비닐 축사 피해 현장을 찾았다. 축사 앞쪽 비닐이 뜯겨져 있고 내부는 진흙과 여물 등으로 널려 있었다. 이 축사에는 총 30여 마리의 소가 있었는데 10마리가 죽고 20마리는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축사 업주인 김유희씨와 최숙자씨 부부는 소 여물을 주고 있는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김씨는 2007년부터 축사를 운영해왔으나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씨에게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사에는 몇 마리가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김씨가 "33마리가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윤 대통령은 "여기는 저지대라 그런가 봅니다"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반대편 축사로 이동해 "아이고 이들은 많이 놀랐겠네요. 이들도 물에 잠겼나요?"라고 물었고, 김씨는 "다 잠겼습니다. 어제 사체를 실어갔습니다. 나머지는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질퍽하게 땅바닥을 뒤집어 앉혀놓으세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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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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