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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재난으로 인한 경북의 초대형 산불과 산사태, 대책 수립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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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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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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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 산불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지방소멸 위기

최근 산불과 산사태 등 신종 재난이 증가하면서 경북은 이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지난 3년 동안 초대형 산불의 60% 이상이 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 재난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행정 역량도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예산 부족에도 불구하고 경북은 500억원을 투자하여 1만L 용량의 자체 산불 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자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에 대해 "해가 없던 수백 년 동안 벌어지지 않았던 마을에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하였으니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관리 방식을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차원에서 다시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 재난이 발생하였으니 중앙 정부와 함께 공동 연구조사를 실시하여 새로운 대책을 모색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최근 25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900㎜에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는 1973년 이후 50년 동안의 대구·경북 장마 기간 평균 누적 강수량(292.2㎜)의 세 배가 넘는 수치이다.

또한 작년에는 울진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작년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 면적은 1만6788ha로 전국 피해 면적(2만2474ha)의 67.7%를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58.1%, 68.5%로 전국의 다른 지방 자치단체에 비해 경북에서의 산불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국 평균 면적(894~3244ha)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이 지사는 "경북의 산림 면적은 133만ha로 국내 최대 규모"라며, 산림재난 방지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의 대책 수립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재난 상황에 있어서 중앙 정부와 경북 지자체가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북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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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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