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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부작용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는 종전과는 달리 주제별로 약 10차례에 걸쳐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이 참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열리며, 전문가 등과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첫 업무보고는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렸다. 이 장소는 대기업의 기부로 건립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상징하며, 경기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개된 발언에서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매도 금지 시한과 관련해 "6월까지 금지하고 선거 끝나면 풀릴 것이라고 예측하는 부분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전자 시스템이 확실히 구축될 때 푸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기업 활동에 불편한 규제는 올해 더 과감하고 단호하게 풀 것"이라며 "경제, 세일즈, 일자리, 외교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 칸막이를 전부 없애고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제와 주제별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자리, 해법을 결정하는 자리로 업무보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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