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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비티플러스, 1월과 10월 주가 비교

1월 2일에 7800원이었던 유니드비티플러스 주가는 10월 2일에 7980원으로 상승했다. 이 종목은 올해 코스피 지수의 10.07% 상승에 비해 2.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7000원과 1만2000원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변동성이 크고, 투자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주가가 연말까지 유지되면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2.65%)과 1년 정기적금(2.85%) 상품보다 수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가구, 인테리어, 포장재, 생활소품 등에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MDF는 목재에서 추출한 섬유질을 접착제와 함께 고온 고압으로 압착 성형하여 만든 판상재이다. MDF 산업은 국내산 목재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니드비티플러스의 전신인 유니드 목재사업부는 1994년에 합판 전문기업인 청구물산과 합병하여 설립되었다. 작년 11월에는 인적 분할을 진행하여 사업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국내 MDF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체 MDF를 소재로 사용하는 마루 브랜드인 올고다(OLGODA)를 선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유니드비티플러스가 개발한 올코어(OL-core) MDF를 원료로 하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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