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청구 후 라이브 방송 진행

지난 16일, 가수 남태현이 트위치를 통해 구독자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남태현은 해당 방송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소개했다.

한편, 전날인 15일에는 남태현과 그의 여자친구인 서민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전에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 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이 글을 본 누리꾼이 두 사람을 신고하면서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에게서 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필로폰이 검출되었다.

남태현이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에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마약 관련 처벌도 바뀌어야 한다", "약에 취해 그린 그림이 역겹다", "학교폭력, 양다리, 음주운전, 마약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후 현재는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민재는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