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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비로 인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194㎜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몇 명의 사람들이 숨지거나 실종되었습니다.

19일에는 울주군 남창천교 인근 다리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울산 소방당국은 이틀째 되는 날에도 여전히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7시쯤에는 남창천교 인근에서 다른 사람이 물에 빠진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며, 비로 인해 하천이 불어났던 지점이었습니다. 이곳은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출입이 통제되었던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17일 오후 2시 40분에는 중구 척과천에서도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하천 징검다리를 건널 때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하천이 불어나는 위험한 상황이므로, 주변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당국과 관련 기관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안전 경고를 발령하고 있는데, 시민들은 이에 따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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