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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오재석 베테랑 선수, 원정 팬들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오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일 감동적인 선물을 예고했습니다. 그 선물은 아침 도시락이었습니다. 오재석은 "대전하나시티즌의 팬 여러분들께서 홈 경기와 원정 경기마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그래서 조금이나마 보답의 의미로, 아내와 함께 팬 여러분들을 위해 5월 13일에 포항 원정 버스를 신청하신 분들에게 아침 도시락을 제공하려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2시에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은 6승 3무 3패로 승점 21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3위에 올라 승격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열린 수원FC 홈경기에서도 2-1로 승리하는 등 대전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전 축구팬들은 원정에서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전은 원정에서 2승 2무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리그 전체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재석은 "팬 여러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고 원정장으로 향하는 길이 맛있는 식사와 함께 기분 좋게 시작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원정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베테랑 수비수인 오재석은 지난 1월에 대전팀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오재석은 신갈고-경희대를 거쳐 2010년에는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하여 어린 나이에 출전시간을 늘리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 후 강원FC와 일본 K리그를 거친 뒤 지난 해에는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리그 29경기에 출전하여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올해에도 리그 10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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