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경찰로부터 증거물 이관받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 검찰이 경찰로부터 증거물 이관받아 분석
청주지검 오송 참사 수사본부(본부장)는 경찰로부터 사건과 관련된 증거물을 이관받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를 통해 최근 확보한 압수물과 함께 수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청주지검은 지난 2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의뢰서를 받고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이후 24일에는 충북 경찰청, 흥덕경찰서,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복도시청, 충북소방본부, 흥덕구청 등 10여 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오송 지하차도로 물이 들이닥쳐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해 시내버스 등이 물에 잠겨 14명이 사망하고 총 24명이 사상했다.
국무조정실은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 6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감찰 결과 해당 경찰들은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검찰은 명확한 책임을 밝히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대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고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오송 지하차도 침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엄정한 책임을 묻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청주지검 오송 참사 수사본부(본부장)는 경찰로부터 사건과 관련된 증거물을 이관받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를 통해 최근 확보한 압수물과 함께 수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청주지검은 지난 2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의뢰서를 받고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이후 24일에는 충북 경찰청, 흥덕경찰서,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복도시청, 충북소방본부, 흥덕구청 등 10여 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오송 지하차도로 물이 들이닥쳐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해 시내버스 등이 물에 잠겨 14명이 사망하고 총 24명이 사상했다.
국무조정실은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 6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감찰 결과 해당 경찰들은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검찰은 명확한 책임을 밝히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대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고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오송 지하차도 침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엄정한 책임을 묻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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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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