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신약 바바매킵, 기존 폐암 치료제와 비교해 안전성 높아
“기존 약물의 높은 독성을 낮췄기 때문에 마음 편히 1차 치료제로 처방할 것입니다.”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암학회 ‘AACR-NCI-EORTC’에선 에이비온이 개발한 폐암 신약 후보 물질 ‘ABN401(바바매킵)’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에이비온은 기존 약물에서 나타난 손과 발이 붓는 부작용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바바매킵은 기존 폐암약(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에 반응하지 않고 암을 악화시키는 C-Met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개발한 치료 물질”이라며 “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2상 중간데이터에 따르면 심각한 부작용(3등급 이상)으로 인해 입원해야 하는 비율은 8.3%로, 노바티스(37%), 머크(28%) 등 경쟁 약물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쟁 약물의 임상 총책임자였던 유르겐 울프 독일 쾰른대 교수도 바바매킵에 대해 “폐암 환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은데 안전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에이비온이 타깃으로 한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은 연간 2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료제 시장은 6조6000억원 규모로 매년 23.9%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타그리소가 표적화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는 주로 폐암에서 발견되지만 이 변이는 거의 모든 암에서 발견되는 유방암, 신장암, 간암 등에서도 발생합니다”라며 “보다 궁극적이면서 다양한 적응증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가진 치료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암학회 ‘AACR-NCI-EORTC’에선 에이비온이 개발한 폐암 신약 후보 물질 ‘ABN401(바바매킵)’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에이비온은 기존 약물에서 나타난 손과 발이 붓는 부작용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바바매킵은 기존 폐암약(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에 반응하지 않고 암을 악화시키는 C-Met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개발한 치료 물질”이라며 “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2상 중간데이터에 따르면 심각한 부작용(3등급 이상)으로 인해 입원해야 하는 비율은 8.3%로, 노바티스(37%), 머크(28%) 등 경쟁 약물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쟁 약물의 임상 총책임자였던 유르겐 울프 독일 쾰른대 교수도 바바매킵에 대해 “폐암 환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은데 안전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에이비온이 타깃으로 한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은 연간 2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료제 시장은 6조6000억원 규모로 매년 23.9%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타그리소가 표적화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는 주로 폐암에서 발견되지만 이 변이는 거의 모든 암에서 발견되는 유방암, 신장암, 간암 등에서도 발생합니다”라며 “보다 궁극적이면서 다양한 적응증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가진 치료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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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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